‘병 속에 추억 담는’ 노인 화제

입력 2017.11.14 (12:24) 수정 2017.11.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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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추억을 병 속에 담는 노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사람들이 추억을 간직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이반' 씨는 작은 병 속에 그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반 씨는 지난 50년 동안 자신의 추억을 모형으로 재현해 이 작은 병에 담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반 : "내가 소년 시절 내가 했던 일과 다른 사람들이 했던 것들을 재현했습니다."

모든 취미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반 씨의 취미는 특히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데요.

<인터뷰> 이반 : "때로 잘 안될 때도 있어요. 모형들을 병 속에 잘 자리 잡게 하려면 온 종일 작업에 매달려야 합니다. 주로 겨울에 작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좋습니다. 단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이 성당 모형은 만드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반 : "(한 번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나요?) 아뇨. 요즘은 올겨울에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고 있어요. 또 내년, 내 후년 겨울에도 무엇을 만들지 생각할 겁니다."

이반 씨는 자신의 취미의 가장 큰 후원자는 아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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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 속에 추억 담는’ 노인 화제
    • 입력 2017-11-14 12:26:17
    • 수정2017-11-14 12:30:00
    뉴스 12
자신의 추억을 병 속에 담는 노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사람들이 추억을 간직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이반' 씨는 작은 병 속에 그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반 씨는 지난 50년 동안 자신의 추억을 모형으로 재현해 이 작은 병에 담아왔습니다.

<인터뷰> 이반 : "내가 소년 시절 내가 했던 일과 다른 사람들이 했던 것들을 재현했습니다."

모든 취미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반 씨의 취미는 특히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데요.

<인터뷰> 이반 : "때로 잘 안될 때도 있어요. 모형들을 병 속에 잘 자리 잡게 하려면 온 종일 작업에 매달려야 합니다. 주로 겨울에 작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좋습니다. 단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이 성당 모형은 만드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반 : "(한 번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나요?) 아뇨. 요즘은 올겨울에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고 있어요. 또 내년, 내 후년 겨울에도 무엇을 만들지 생각할 겁니다."

이반 씨는 자신의 취미의 가장 큰 후원자는 아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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