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17.11.15 (22:59) 수정 2017.11.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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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규모 5.4 강진 부서지고 무너지고…피해 잇따라

오늘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강진과 10여 차례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대학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국이 ‘흔들’ 긴급 대피…신고 8천여 건

포항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지진 흔들림이 감지됐고 시민들의 긴급 대피가 이어졌습니다.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8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진 여파로…“수능 일주일 연기, 23일 실시”

이번 지진의 여파로 내일 시행 예정이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오는 23일 실시됩니다.

역대 두 번째 강진 “경주 때보다 체감 진동 컸다”

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경주 지진 때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고, 여진도 수개월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생산 라인 “큰 차질 없이 가동”

반도체와 철강 등 주요 산업 현장은 피해 없이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됐지만 전국 송유관은 일시 차단되기도했습니다. 가동중인 원전도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한수원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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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1-15 23: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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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규모 5.4 강진 부서지고 무너지고…피해 잇따라

오늘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강진과 10여 차례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대학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국이 ‘흔들’ 긴급 대피…신고 8천여 건

포항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지진 흔들림이 감지됐고 시민들의 긴급 대피가 이어졌습니다.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8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진 여파로…“수능 일주일 연기, 23일 실시”

이번 지진의 여파로 내일 시행 예정이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오는 23일 실시됩니다.

역대 두 번째 강진 “경주 때보다 체감 진동 컸다”

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경주 지진 때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고, 여진도 수개월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생산 라인 “큰 차질 없이 가동”

반도체와 철강 등 주요 산업 현장은 피해 없이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됐지만 전국 송유관은 일시 차단되기도했습니다. 가동중인 원전도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한수원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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