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사의 표명
입력 2017.11.17 (06:52)
수정 2017.11.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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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수석은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명된 지 6개월 만으로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사의 표명은 새 정부 들어 두번쨉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시는 대통령님께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 원 중 1억 여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전 수석의 전직 비서관이 구속됐고, 검찰이 전 수석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거취를 결정한겁니다.
전 수석은 각종 의혹들에 대해 과거 비서들 일탈행위라며 선을 긋고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 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전 수석은 언제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수석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수사를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당은 검찰에 특혜없이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수석은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명된 지 6개월 만으로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사의 표명은 새 정부 들어 두번쨉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시는 대통령님께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 원 중 1억 여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전 수석의 전직 비서관이 구속됐고, 검찰이 전 수석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거취를 결정한겁니다.
전 수석은 각종 의혹들에 대해 과거 비서들 일탈행위라며 선을 긋고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 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전 수석은 언제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수석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수사를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당은 검찰에 특혜없이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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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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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7 07:02:21
- 수정2017-11-17 08:19:32
<앵커 멘트>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수석은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명된 지 6개월 만으로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사의 표명은 새 정부 들어 두번쨉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시는 대통령님께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 원 중 1억 여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전 수석의 전직 비서관이 구속됐고, 검찰이 전 수석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거취를 결정한겁니다.
전 수석은 각종 의혹들에 대해 과거 비서들 일탈행위라며 선을 긋고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 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전 수석은 언제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수석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수사를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당은 검찰에 특혜없이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수석은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명된 지 6개월 만으로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사의 표명은 새 정부 들어 두번쨉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시는 대통령님께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습니다."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 원 중 1억 여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전 수석의 전직 비서관이 구속됐고, 검찰이 전 수석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거취를 결정한겁니다.
전 수석은 각종 의혹들에 대해 과거 비서들 일탈행위라며 선을 긋고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 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전 수석은 언제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수석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수사를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당은 검찰에 특혜없이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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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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