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복구·수능 최우선”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 복구와 수능 실시가 최우선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포항지진 특별 생방송’…43억 9천만 원

KBS의 특별 모금 생방송 '포항 지진피해 우리가 함께 합니다'에는 각계각층의 정성이 이어졌습니다. 15일 지진발생 이후 지금까지 KBS에는 모두 43억 9천만원의 정성이 이어졌는데 모금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포항 시험장 4곳 변경…3단계 지진 대응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수능 시험장 4곳이 바뀌고 추가 여진에 대비해 인근 지역 12곳의 예비시험장도 확보됐습니다. 지진 강도에 따른 수험생들의 3단계 대응요령도 마련했습니다.

순천서도 고병원성 AI…위기경보 ‘심각’

전북 고창에 이어 전남 순천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AI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가금류 이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전병헌 검찰 소환…‘특활비’ 정치권 공방 확산

현정부 고위직 인사로는 처음으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최경환 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특수활동비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