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2위 수성

입력 2002.09.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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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전남은 전북을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광양과 부천, 대전 경기 결과를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전남이 전북의 집요한 도전을 뿌리치고 순위 지키기에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홈경기에 나선 전남은 전반 31분 심병호가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42분에는 김도훈의 패스를 받은 마시엘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김도훈의 골로 추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15분 만에 비에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남은 전북의 추격에 흔들렸지만 후반 32분 지코의 쐐기골로 3:2로 달아나 힘겹게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회택(전남 감독): 3점이라는 점수를 땄기 때문에 앞으로 성남전 2연전을 어떻게 우리가 승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도 우승권에도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자신의 시즌 7번째 골을 기록한 전남의 심병호는 성남의 샤샤와 함께 득점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헤딩으로 기록된 심병호의 골은 화면 판독 결과 머리가 아닌 왼손으로 쳐서 넣은 것으로 보여 판정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열린 포항 대 부천의 경기와 대전에서 열린 부산 대 대전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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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전남, 2위 수성
    • 입력 2002-09-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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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전남은 전북을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광양과 부천, 대전 경기 결과를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전남이 전북의 집요한 도전을 뿌리치고 순위 지키기에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홈경기에 나선 전남은 전반 31분 심병호가 선취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42분에는 김도훈의 패스를 받은 마시엘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김도훈의 골로 추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15분 만에 비에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남은 전북의 추격에 흔들렸지만 후반 32분 지코의 쐐기골로 3:2로 달아나 힘겹게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회택(전남 감독): 3점이라는 점수를 땄기 때문에 앞으로 성남전 2연전을 어떻게 우리가 승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도 우승권에도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자신의 시즌 7번째 골을 기록한 전남의 심병호는 성남의 샤샤와 함께 득점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헤딩으로 기록된 심병호의 골은 화면 판독 결과 머리가 아닌 왼손으로 쳐서 넣은 것으로 보여 판정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열린 포항 대 부천의 경기와 대전에서 열린 부산 대 대전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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