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위반”…北에 대책 회의 요구
입력 2017.11.22 (21:05)
수정 2017.11.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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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군 사령부는 북한군이 귀순병 추격 과정에서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북측에 통보하고,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도 요구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엔군사령부 특별조사단은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두 차례 위반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첫째, 북한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사격을 가한 것, 둘째,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면서 정전협정을 위반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유엔사 관계자는 유엔사 요원이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조사 결과를 낭독했고 북한군이 이를 녹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는 북 측에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제안했지만 북 측이 응할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일방적으로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고 4년째 판문점 직통전화도 끊은 상탭니다.
특별조사단은 긴장 고조를 막고 인명 손실 없이 사건을 처리한 JSA 경비대대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JSA 경비대대와 의무 호송 소속 대한민국과 미국 장병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날 굉장한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 사령관은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정전협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엔 등 국제적 차원의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거짓말로 사태를 모면하려 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엄중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북한군이 귀순병 추격 과정에서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북측에 통보하고,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도 요구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엔군사령부 특별조사단은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두 차례 위반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첫째, 북한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사격을 가한 것, 둘째,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면서 정전협정을 위반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유엔사 관계자는 유엔사 요원이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조사 결과를 낭독했고 북한군이 이를 녹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는 북 측에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제안했지만 북 측이 응할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일방적으로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고 4년째 판문점 직통전화도 끊은 상탭니다.
특별조사단은 긴장 고조를 막고 인명 손실 없이 사건을 처리한 JSA 경비대대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JSA 경비대대와 의무 호송 소속 대한민국과 미국 장병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날 굉장한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 사령관은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정전협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엔 등 국제적 차원의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거짓말로 사태를 모면하려 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엄중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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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협정 위반”…北에 대책 회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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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2 21:06:06
- 수정2017-11-22 2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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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사령부는 북한군이 귀순병 추격 과정에서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북측에 통보하고,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도 요구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엔군사령부 특별조사단은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두 차례 위반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첫째, 북한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사격을 가한 것, 둘째,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면서 정전협정을 위반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유엔사 관계자는 유엔사 요원이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조사 결과를 낭독했고 북한군이 이를 녹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는 북 측에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제안했지만 북 측이 응할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일방적으로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고 4년째 판문점 직통전화도 끊은 상탭니다.
특별조사단은 긴장 고조를 막고 인명 손실 없이 사건을 처리한 JSA 경비대대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JSA 경비대대와 의무 호송 소속 대한민국과 미국 장병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날 굉장한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 사령관은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정전협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엔 등 국제적 차원의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거짓말로 사태를 모면하려 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엄중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북한군이 귀순병 추격 과정에서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북측에 통보하고,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도 요구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엔군사령부 특별조사단은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두 차례 위반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첫째, 북한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사격을 가한 것, 둘째,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면서 정전협정을 위반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유엔사 관계자는 유엔사 요원이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조사 결과를 낭독했고 북한군이 이를 녹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사는 북 측에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제안했지만 북 측이 응할지는 미지숩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 일방적으로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고 4년째 판문점 직통전화도 끊은 상탭니다.
특별조사단은 긴장 고조를 막고 인명 손실 없이 사건을 처리한 JSA 경비대대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채드 캐럴(대령/유엔군사령부 대변인) : "JSA 경비대대와 의무 호송 소속 대한민국과 미국 장병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날 굉장한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 사령관은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었지만 정전협정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엔 등 국제적 차원의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거짓말로 사태를 모면하려 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엄중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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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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