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공식 사과 “책임자 문책”…野, 장관 사퇴 촉구
입력 2017.11.23 (21:08)
수정 2017.11.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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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낙연 국무총리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유골 은폐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머리를 숙이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께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안겨드렸다며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진상을 규명해 가족과 국민 앞에 밝히고 책임자를 엄정하게 문책하겠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유가족들과 미수습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 사과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의 사과는 물론이고, 아까 나온 것처럼 해수부 장관의 해임까지도 가야 될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해수부 장관, 차관은 언제 알게 됐는지, 은폐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계자를 의법조치 해야 합니다."
김 장관의 책임론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관 거취에 대해 쉽게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조사를 좀 더 정확히 하고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유골 은폐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머리를 숙이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께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안겨드렸다며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진상을 규명해 가족과 국민 앞에 밝히고 책임자를 엄정하게 문책하겠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유가족들과 미수습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 사과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의 사과는 물론이고, 아까 나온 것처럼 해수부 장관의 해임까지도 가야 될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해수부 장관, 차관은 언제 알게 됐는지, 은폐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계자를 의법조치 해야 합니다."
김 장관의 책임론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관 거취에 대해 쉽게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조사를 좀 더 정확히 하고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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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총리, 공식 사과 “책임자 문책”…野, 장관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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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3 21:09:40
- 수정2017-11-23 21:48:25
<앵커 멘트>
이낙연 국무총리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유골 은폐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머리를 숙이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께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안겨드렸다며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진상을 규명해 가족과 국민 앞에 밝히고 책임자를 엄정하게 문책하겠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유가족들과 미수습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 사과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의 사과는 물론이고, 아까 나온 것처럼 해수부 장관의 해임까지도 가야 될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해수부 장관, 차관은 언제 알게 됐는지, 은폐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계자를 의법조치 해야 합니다."
김 장관의 책임론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관 거취에 대해 쉽게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조사를 좀 더 정확히 하고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유골 은폐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머리를 숙이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께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안겨드렸다며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진상을 규명해 가족과 국민 앞에 밝히고 책임자를 엄정하게 문책하겠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김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유가족들과 미수습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 사과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의 사과는 물론이고, 아까 나온 것처럼 해수부 장관의 해임까지도 가야 될 사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이용호(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해수부 장관, 차관은 언제 알게 됐는지, 은폐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계자를 의법조치 해야 합니다."
김 장관의 책임론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관 거취에 대해 쉽게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조사를 좀 더 정확히 하고나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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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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