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플린, 트럼프와 결별하고 특검에 협조”

입력 2017.11.24 (20:29) 수정 2017.11.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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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글로벌 24입니다.

먼저 주요 뉴스입니다.

<리포트>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의 변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법률팀과 더이상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 CNN이 전했습니다.

플린은 지난해 미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외교 안보 자문역을 맡았다가 이후 NSC의 보좌관에 내정됐던 인물이죠.

하지만 내정자 신분으로 주미 러시아 대사와 만났고, 그 사실을 숨겼던 것이 들통나 보좌관에 임명된 지 24일 만에 경질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4명의 관계자들에게서 플린이 트럼프 대통령 측과 결별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플린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뮬러 특검팀에 협조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플린 전 보좌관의 입장 선회가 사실이라면, 특검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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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4 20:05:18
    • 수정2017-11-24 20:52:19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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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생방송 글로벌 24입니다.

먼저 주요 뉴스입니다.

<리포트>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의 변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법률팀과 더이상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 CNN이 전했습니다.

플린은 지난해 미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의 외교 안보 자문역을 맡았다가 이후 NSC의 보좌관에 내정됐던 인물이죠.

하지만 내정자 신분으로 주미 러시아 대사와 만났고, 그 사실을 숨겼던 것이 들통나 보좌관에 임명된 지 24일 만에 경질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4명의 관계자들에게서 플린이 트럼프 대통령 측과 결별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플린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뮬러 특검팀에 협조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플린 전 보좌관의 입장 선회가 사실이라면, 특검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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