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 방북…교육·연구기관 등 방문
입력 2017.11.27 (06:44)
수정 2017.11.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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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방북이라 주목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북길에 오른 의원 대표단은 공산당 소속 타이사예프 의원과 공정러시아당의 체파 의원, 통합러시아당의 막시모바 의원 등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5명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초청을 받은 이들은 방북 기간 동안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교육 시스템을 보고 싶습니다."
또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주제는 제한이 없다고 밝혀 북핵 문제도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우리는 북러 양국에 필수적인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합니다."
신규 노동 허가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에 따라 지난 9월 러시아에 입국한 뒤 추방 위기에 놓인 북한 노동자들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그들은 합법적인 허가를 받았어요. 그들이 어떤 제재에도 영향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은 다음달 1일 귀국합니다.
이들의 방북은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위기 해결의 중재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방북이라 주목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북길에 오른 의원 대표단은 공산당 소속 타이사예프 의원과 공정러시아당의 체파 의원, 통합러시아당의 막시모바 의원 등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5명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초청을 받은 이들은 방북 기간 동안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교육 시스템을 보고 싶습니다."
또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주제는 제한이 없다고 밝혀 북핵 문제도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우리는 북러 양국에 필수적인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합니다."
신규 노동 허가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에 따라 지난 9월 러시아에 입국한 뒤 추방 위기에 놓인 북한 노동자들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그들은 합법적인 허가를 받았어요. 그들이 어떤 제재에도 영향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은 다음달 1일 귀국합니다.
이들의 방북은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위기 해결의 중재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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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1-27 06: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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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파적으로 구성된 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방북이라 주목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북길에 오른 의원 대표단은 공산당 소속 타이사예프 의원과 공정러시아당의 체파 의원, 통합러시아당의 막시모바 의원 등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5명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초청을 받은 이들은 방북 기간 동안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교육 시스템을 보고 싶습니다."
또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주제는 제한이 없다고 밝혀 북핵 문제도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우리는 북러 양국에 필수적인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합니다."
신규 노동 허가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에 따라 지난 9월 러시아에 입국한 뒤 추방 위기에 놓인 북한 노동자들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그들은 합법적인 허가를 받았어요. 그들이 어떤 제재에도 영향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은 다음달 1일 귀국합니다.
이들의 방북은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위기 해결의 중재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방북이라 주목됩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북길에 오른 의원 대표단은 공산당 소속 타이사예프 의원과 공정러시아당의 체파 의원, 통합러시아당의 막시모바 의원 등 초당파적으로 구성된 5명입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초청을 받은 이들은 방북 기간 동안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교육 시스템을 보고 싶습니다."
또 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주제는 제한이 없다고 밝혀 북핵 문제도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우리는 북러 양국에 필수적인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합니다."
신규 노동 허가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에 따라 지난 9월 러시아에 입국한 뒤 추방 위기에 놓인 북한 노동자들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타이사예프(러시아 하원 방북단장) : "그들은 합법적인 허가를 받았어요. 그들이 어떤 제재에도 영향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은 다음달 1일 귀국합니다.
이들의 방북은 북미간 기싸움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러시아가 위기 해결의 중재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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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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