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불출석’ 재판 결국 연기…법원 “내일 다시 소환”

입력 2017.11.27 (12:06) 수정 2017.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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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늘 재개되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재판이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내일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부가 오늘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박 전 대통령을 내일 다시 소환하기로 하고 10분 만에 재판을 종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로써 공판 재개 42일 만에 재판은 다시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 반쯤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건강 상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서울구치소 측도 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해 강제 인치는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새로 선임된 국선변호인 5명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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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불출석’ 재판 결국 연기…법원 “내일 다시 소환”
    • 입력 2017-11-27 12:07:45
    • 수정2017-11-27 15:12:49
    뉴스 12
<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늘 재개되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재판이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내일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부가 오늘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박 전 대통령을 내일 다시 소환하기로 하고 10분 만에 재판을 종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로써 공판 재개 42일 만에 재판은 다시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 반쯤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건강 상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서울구치소 측도 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해 강제 인치는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새로 선임된 국선변호인 5명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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