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 휴가서 복귀한 트럼프 “중요한 한주…감세법안 해낸다”
입력 2017.11.27 (14:05)
수정 2017.1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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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엿새 간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로 복귀했다. 그는 백악관에 도착하자마자 세제개편(감세) 법안 통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전용기로 백악관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에 "(워싱턴)DC에 돌아왔다"며 "감세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많은 일이 있는 중요한 한 주"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를 위해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해내기를 바란다"며 "감세 법안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그 최종 결과는 모두에게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밀어붙이는 감세 법안은 지난 16일 하원을 통과했으며, 이번 주 최종 입법 관문인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몇 시간 전에 올린 트윗에서는 "내가 취임한 첫날부터 여러분은 선거에 진 사기꾼 민주당의 변명을 듣고 있다. 바로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라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나는 경제를 호황으로 만들고 아마 다른 어떤 10개월 차 대통령보다 많은 일을 했을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과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둘러싼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민주당의 마녀사냥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해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전용기로 백악관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에 "(워싱턴)DC에 돌아왔다"며 "감세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많은 일이 있는 중요한 한 주"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를 위해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해내기를 바란다"며 "감세 법안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그 최종 결과는 모두에게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밀어붙이는 감세 법안은 지난 16일 하원을 통과했으며, 이번 주 최종 입법 관문인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몇 시간 전에 올린 트윗에서는 "내가 취임한 첫날부터 여러분은 선거에 진 사기꾼 민주당의 변명을 듣고 있다. 바로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라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나는 경제를 호황으로 만들고 아마 다른 어떤 10개월 차 대통령보다 많은 일을 했을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과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둘러싼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민주당의 마녀사냥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해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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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 휴가서 복귀한 트럼프 “중요한 한주…감세법안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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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7 14:05:09
- 수정2017-11-27 14:0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엿새 간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로 복귀했다. 그는 백악관에 도착하자마자 세제개편(감세) 법안 통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전용기로 백악관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에 "(워싱턴)DC에 돌아왔다"며 "감세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많은 일이 있는 중요한 한 주"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를 위해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해내기를 바란다"며 "감세 법안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그 최종 결과는 모두에게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밀어붙이는 감세 법안은 지난 16일 하원을 통과했으며, 이번 주 최종 입법 관문인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몇 시간 전에 올린 트윗에서는 "내가 취임한 첫날부터 여러분은 선거에 진 사기꾼 민주당의 변명을 듣고 있다. 바로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라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나는 경제를 호황으로 만들고 아마 다른 어떤 10개월 차 대통령보다 많은 일을 했을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과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둘러싼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민주당의 마녀사냥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해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전용기로 백악관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에 "(워싱턴)DC에 돌아왔다"며 "감세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많은 일이 있는 중요한 한 주"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를 위해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해내기를 바란다"며 "감세 법안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그 최종 결과는 모두에게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히 밀어붙이는 감세 법안은 지난 16일 하원을 통과했으며, 이번 주 최종 입법 관문인 상원 전체 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몇 시간 전에 올린 트윗에서는 "내가 취임한 첫날부터 여러분은 선거에 진 사기꾼 민주당의 변명을 듣고 있다. 바로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라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나는 경제를 호황으로 만들고 아마 다른 어떤 10개월 차 대통령보다 많은 일을 했을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과 트럼프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을 둘러싼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민주당의 마녀사냥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해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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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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