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원세훈 등 국감 불출석자 4인 고발키로
입력 2017.11.27 (16:24)
수정 2017.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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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출석했던 4명을 고발하기로 했다.
고발 대상은 이명박(MB) 정부 당시의 이동관 전 홍보수석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온라인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그리고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등이다.
과방위 관계자는 "법에 따라 불출석한 증인들을 30일 전체회의에서 고발하기로 여야 간사들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동관·최시중·원세훈 증인은 지난달 13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때, 김범수 증인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때 각각 출석을 요구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감 당일뿐만 아니라 지난달 30∼31일 해당 기관 종합감사 때도 끝내 출석하지 않아 과방위가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포털회사의 정치 편향적 뉴스편집을 문제 삼아온 자유한국당은 자료제출 미비를 이유로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고발 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고발 대상은 이명박(MB) 정부 당시의 이동관 전 홍보수석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온라인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그리고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등이다.
과방위 관계자는 "법에 따라 불출석한 증인들을 30일 전체회의에서 고발하기로 여야 간사들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동관·최시중·원세훈 증인은 지난달 13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때, 김범수 증인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때 각각 출석을 요구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감 당일뿐만 아니라 지난달 30∼31일 해당 기관 종합감사 때도 끝내 출석하지 않아 과방위가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포털회사의 정치 편향적 뉴스편집을 문제 삼아온 자유한국당은 자료제출 미비를 이유로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고발 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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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방위, 원세훈 등 국감 불출석자 4인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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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7 16:24:31
- 수정2017-11-27 16:27:23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달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출석했던 4명을 고발하기로 했다.
고발 대상은 이명박(MB) 정부 당시의 이동관 전 홍보수석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온라인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그리고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등이다.
과방위 관계자는 "법에 따라 불출석한 증인들을 30일 전체회의에서 고발하기로 여야 간사들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동관·최시중·원세훈 증인은 지난달 13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때, 김범수 증인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때 각각 출석을 요구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감 당일뿐만 아니라 지난달 30∼31일 해당 기관 종합감사 때도 끝내 출석하지 않아 과방위가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포털회사의 정치 편향적 뉴스편집을 문제 삼아온 자유한국당은 자료제출 미비를 이유로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고발 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고발 대상은 이명박(MB) 정부 당시의 이동관 전 홍보수석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온라인 댓글 부대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그리고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등이다.
과방위 관계자는 "법에 따라 불출석한 증인들을 30일 전체회의에서 고발하기로 여야 간사들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동관·최시중·원세훈 증인은 지난달 13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때, 김범수 증인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때 각각 출석을 요구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감 당일뿐만 아니라 지난달 30∼31일 해당 기관 종합감사 때도 끝내 출석하지 않아 과방위가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포털회사의 정치 편향적 뉴스편집을 문제 삼아온 자유한국당은 자료제출 미비를 이유로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고발 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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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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