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김민희, 스페인 히혼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7.11.28 (07:34) 수정 2017.11.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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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 씨가 또 한 번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와 같은 영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 55회 히혼국제영화제 측은 김민희 씨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히혼국제영화제는 스페인의 항구도시 히혼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 2년 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김민희 씨에게 여우 주연상을 안긴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역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유부남 감독과 여배우의 불륜을 소재로 해 개봉 당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스캔들과 맞물려 더 화제가 됐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촬영을 마친 다섯 번째 합작품도 해외영화제 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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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김민희, 스페인 히혼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입력 2017-11-28 07:38:49
    • 수정2017-11-28 08:01:24
    뉴스광장
배우 김민희 씨가 또 한 번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와 같은 영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 55회 히혼국제영화제 측은 김민희 씨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히혼국제영화제는 스페인의 항구도시 히혼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 2년 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김민희 씨에게 여우 주연상을 안긴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역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유부남 감독과 여배우의 불륜을 소재로 해 개봉 당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의 실제 스캔들과 맞물려 더 화제가 됐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촬영을 마친 다섯 번째 합작품도 해외영화제 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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