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정보] 중부 내륙 한파주의보…체감온도 올리는 방법!

<앵커 멘트>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부 중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인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체감온도를 올릴 방법이 있다고요?

<리포트>

네, 그 방법은 바로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건데요.

그 전에 먼저, 오늘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 살펴볼까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루 새 기온이 크게 떨어져 중부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은 영하 5도 안팎, 내일 아침은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일텐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뚝뚝 떨어지는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할 때, 두께감에 따라 3도에서 5도 정도의 체감온도가 높아지고요.

내복을 입으면 2.4도 정도 더 따뜻해 집니다.

특히 내복은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 착용했을 때도 효과적인데요.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어 건강과 절약으로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겠고요.

카디건을 덧 입어도 체감 온도가 2.2도 정도 올라간다고 하니까요.

오늘 출근길도 이처럼 따뜻한 옷차림 하시는 건 어떨까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