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금융당국,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에 선제적 대응해야”

입력 2017.1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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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일(오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금융당국은 대출금리가 과도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 내수와 고용이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금리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8·2 부동산대책과 가계대책 등 통해 금리인상에 선제적 대응하며 가계부채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대책 및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으로 금리인상 시기에 취약계층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상과 원화 강세와 맞물려 수출 중소기업이 환율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이 환리스크 및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지 시장 상황을 관심을 갖고 잘 살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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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금융당국,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에 선제적 대응해야”
    • 입력 2017-12-01 10:01:46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일(오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금융당국은 대출금리가 과도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 내수와 고용이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금리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8·2 부동산대책과 가계대책 등 통해 금리인상에 선제적 대응하며 가계부채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대책 및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으로 금리인상 시기에 취약계층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상과 원화 강세와 맞물려 수출 중소기업이 환율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중소기업이 환리스크 및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지 시장 상황을 관심을 갖고 잘 살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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