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윤석민♥김수현 9일 결혼 “지혜롭게 살게요”

입력 2017.1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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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윤석민(31)과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28)이 오는 12월 9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원래 11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12월 24일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결혼식을 1년 미뤘다.

사진 : 윤석민 SNS사진 : 윤석민 SNS

윤석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빠 된 날. 여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을 올려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낸 적 있다.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후 수차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MVP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 팀에도 잠시 몸담았으며, 지난 2015년 KBO 리그로 복귀해 통산 370경기 77승 67패 75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1군 무대를 밟진 못했다.

김수현은 자신의 SNS에 “엄마인지 언니인지, 아님 친구”라며 엄마인 김예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자신의 SNS에 “엄마인지 언니인지, 아님 친구”라며 엄마인 김예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상사부일체', '여고괴담 5', '집으로 가는 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원래 김사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특히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널리 알려졌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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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1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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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윤석민(31)과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28)이 오는 12월 9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원래 11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12월 24일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결혼식을 1년 미뤘다.

사진 : 윤석민 SNS
윤석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빠 된 날. 여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을 올려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낸 적 있다.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후 수차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MVP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 팀에도 잠시 몸담았으며, 지난 2015년 KBO 리그로 복귀해 통산 370경기 77승 67패 75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기록을 갖고 있다. 올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1군 무대를 밟진 못했다.

김수현은 자신의 SNS에 “엄마인지 언니인지, 아님 친구”라며 엄마인 김예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상사부일체', '여고괴담 5', '집으로 가는 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원래 김사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특히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쌈, 마이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로 널리 알려졌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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