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주택가격 0.36%↑…8·2대책 이후 최대폭 상승
입력 2017.12.01 (11:52)
수정 2017.12.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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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이어진 강세가 11월까지 지속 되며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8·2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그러나 지방 주택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집값은 전월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36% 상승해 10월 상승률 0.2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상승률 0.45%를 기록한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등을 앞두고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같은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이 소화되며 호가를 밀어올렸다.
임대차시장 투명화 방안 발표가 지연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의사결정을 못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 것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순에 이뤄져 지난달 말에 발표된 가계부채대책 후속 조치나 주거복지 로드맵의 공급 정책, 금리 인상 등의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5% 오른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18% 상승했다.
서울·경기의 집값은 오름폭이 커졌지만 지방은 0.02%로 10월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국의 주택가격이 전월과 같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방 주택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집값은 전월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36% 상승해 10월 상승률 0.2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상승률 0.45%를 기록한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등을 앞두고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같은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이 소화되며 호가를 밀어올렸다.
임대차시장 투명화 방안 발표가 지연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의사결정을 못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 것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순에 이뤄져 지난달 말에 발표된 가계부채대책 후속 조치나 주거복지 로드맵의 공급 정책, 금리 인상 등의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5% 오른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18% 상승했다.
서울·경기의 집값은 오름폭이 커졌지만 지방은 0.02%로 10월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국의 주택가격이 전월과 같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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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서울 주택가격 0.36%↑…8·2대책 이후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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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1 11:52:45
- 수정2017-12-01 11:53:31
추석 이후 이어진 강세가 11월까지 지속 되며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8·2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그러나 지방 주택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집값은 전월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36% 상승해 10월 상승률 0.2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상승률 0.45%를 기록한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등을 앞두고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같은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이 소화되며 호가를 밀어올렸다.
임대차시장 투명화 방안 발표가 지연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의사결정을 못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 것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순에 이뤄져 지난달 말에 발표된 가계부채대책 후속 조치나 주거복지 로드맵의 공급 정책, 금리 인상 등의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5% 오른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18% 상승했다.
서울·경기의 집값은 오름폭이 커졌지만 지방은 0.02%로 10월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국의 주택가격이 전월과 같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방 주택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집값은 전월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36% 상승해 10월 상승률 0.2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상승률 0.45%를 기록한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등을 앞두고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같은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이 소화되며 호가를 밀어올렸다.
임대차시장 투명화 방안 발표가 지연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의사결정을 못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 것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순에 이뤄져 지난달 말에 발표된 가계부채대책 후속 조치나 주거복지 로드맵의 공급 정책, 금리 인상 등의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5% 오른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18% 상승했다.
서울·경기의 집값은 오름폭이 커졌지만 지방은 0.02%로 10월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국의 주택가격이 전월과 같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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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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