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추워…건조 특보 확대·강화

입력 2017.12.01 (12:26) 수정 2017.12.01 (1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겨울,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추워질 날만 남았는데 첫날부터 이렇게 강한 추위의 기세에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일단,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7.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 하반기에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낮에도 기온은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내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찬 바람과 함께 날이 건조해서 불씨 관리도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건조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됐는데요.

강원 영동은 건조 경보, 그 밖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도, 영남 내륙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 지방,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지역은 오후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3도, 청주 4도로 예상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6도, 대구 5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으로는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모레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 지방, 우러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제보다 더 추워…건조 특보 확대·강화
    • 입력 2017-12-01 12:26:37
    • 수정2017-12-01 12:30:36
    뉴스 12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겨울,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추워질 날만 남았는데 첫날부터 이렇게 강한 추위의 기세에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일단,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7.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올 하반기에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낮에도 기온은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내일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찬 바람과 함께 날이 건조해서 불씨 관리도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건조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됐는데요.

강원 영동은 건조 경보, 그 밖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도, 영남 내륙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 지방,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지역은 오후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3도, 청주 4도로 예상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6도, 대구 5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으로는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모레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 지방, 우러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여의도 요트 선착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