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성장률 7년 만에 최고…수출 13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7.12.01 (17:00)
수정 2017.12.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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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우리 수출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92조 5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지난 2분기보다 1.5%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칩니다.
지난 10월 잠정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는데, 2010년 2분기에 이어 7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로 4분기 성장률이 0%를 기록하더라도 올해 성장률은 3.1%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의료 등 서비스와 전기 가스 등 소비가 늘면서 민간소비는 0.8% 증가했고, 건설과 설비 투자도 각각 1.5%와 0.7% 늘었습니다.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6.1% 증가하며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 증가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보다 9.6%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일반 기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달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우리나라 GDP 성장에 71%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우리 수출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92조 5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지난 2분기보다 1.5%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칩니다.
지난 10월 잠정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는데, 2010년 2분기에 이어 7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로 4분기 성장률이 0%를 기록하더라도 올해 성장률은 3.1%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의료 등 서비스와 전기 가스 등 소비가 늘면서 민간소비는 0.8% 증가했고, 건설과 설비 투자도 각각 1.5%와 0.7% 늘었습니다.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6.1% 증가하며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 증가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보다 9.6%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일반 기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달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우리나라 GDP 성장에 71%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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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성장률 7년 만에 최고…수출 13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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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1 17:02:30
- 수정2017-12-01 17:06:19
<앵커 멘트>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우리 수출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92조 5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지난 2분기보다 1.5%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칩니다.
지난 10월 잠정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는데, 2010년 2분기에 이어 7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로 4분기 성장률이 0%를 기록하더라도 올해 성장률은 3.1%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의료 등 서비스와 전기 가스 등 소비가 늘면서 민간소비는 0.8% 증가했고, 건설과 설비 투자도 각각 1.5%와 0.7% 늘었습니다.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6.1% 증가하며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 증가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보다 9.6%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일반 기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달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우리나라 GDP 성장에 71%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우리 수출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92조 5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지난 2분기보다 1.5%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칩니다.
지난 10월 잠정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 더 높아졌는데, 2010년 2분기에 이어 7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로 4분기 성장률이 0%를 기록하더라도 올해 성장률은 3.1%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의료 등 서비스와 전기 가스 등 소비가 늘면서 민간소비는 0.8% 증가했고, 건설과 설비 투자도 각각 1.5%와 0.7% 늘었습니다.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6.1% 증가하며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 증가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보다 9.6%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일반 기계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달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우리나라 GDP 성장에 71%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2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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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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