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또다시 부분 파업…노사 관계 불투명
입력 2017.12.01 (19:13)
수정 2017.12.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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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도 집행부가 교체됐지만 노사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차 증산 문제를 놓고 회사와 갈등을 벌이다 부분 파업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3시간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을 요구해온 노조는 두 달 전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파업을 벌이며 회사를 압박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들어 8차례의 파업으로 자동차 3만 8천여 대, 8천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년째 사측과의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도 새 집행부를 뽑고 이달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내 타결 선포식'을 여는 등 임금 협상 타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주 절벽으로 경영난을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올 초부터 사업부 분할에 이어 '근로자 순환휴직'까지 추진하고 있어 노사 관계가 당장 개선될지는 불투명한 상탭니다.
집행부를 바꾼 두 노조가 각종 갈등요소를 극복하고 연내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도 집행부가 교체됐지만 노사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차 증산 문제를 놓고 회사와 갈등을 벌이다 부분 파업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3시간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을 요구해온 노조는 두 달 전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파업을 벌이며 회사를 압박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들어 8차례의 파업으로 자동차 3만 8천여 대, 8천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년째 사측과의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도 새 집행부를 뽑고 이달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내 타결 선포식'을 여는 등 임금 협상 타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주 절벽으로 경영난을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올 초부터 사업부 분할에 이어 '근로자 순환휴직'까지 추진하고 있어 노사 관계가 당장 개선될지는 불투명한 상탭니다.
집행부를 바꾼 두 노조가 각종 갈등요소를 극복하고 연내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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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또다시 부분 파업…노사 관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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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1 19:14:41
- 수정2017-12-01 19:45:39
<앵커 멘트>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도 집행부가 교체됐지만 노사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차 증산 문제를 놓고 회사와 갈등을 벌이다 부분 파업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3시간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을 요구해온 노조는 두 달 전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파업을 벌이며 회사를 압박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들어 8차례의 파업으로 자동차 3만 8천여 대, 8천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년째 사측과의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도 새 집행부를 뽑고 이달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내 타결 선포식'을 여는 등 임금 협상 타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주 절벽으로 경영난을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올 초부터 사업부 분할에 이어 '근로자 순환휴직'까지 추진하고 있어 노사 관계가 당장 개선될지는 불투명한 상탭니다.
집행부를 바꾼 두 노조가 각종 갈등요소를 극복하고 연내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도 집행부가 교체됐지만 노사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성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차 증산 문제를 놓고 회사와 갈등을 벌이다 부분 파업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을 철회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3시간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을 요구해온 노조는 두 달 전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파업을 벌이며 회사를 압박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들어 8차례의 파업으로 자동차 3만 8천여 대, 8천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년째 사측과의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도 새 집행부를 뽑고 이달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내 타결 선포식'을 여는 등 임금 협상 타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주 절벽으로 경영난을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올 초부터 사업부 분할에 이어 '근로자 순환휴직'까지 추진하고 있어 노사 관계가 당장 개선될지는 불투명한 상탭니다.
집행부를 바꾼 두 노조가 각종 갈등요소를 극복하고 연내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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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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