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아키히토 일왕, 2019년 4월 30일 퇴위

입력 2017.12.01 (20:31) 수정 2017.12.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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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아키히토 일왕이 오는 2019년 4월 30일 퇴위하고, 아들인 나루히토 왕세자가 5월 1일 즉위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왕실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 "일왕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중도 퇴위하는 것은 202년 만에 처음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019년 1월로 즉위 30년이 되는 점과 4월 지방선거 시기를 피할 필요가 있어 퇴위일을 4월 30일로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해 8월 책무 수행이 어렵다며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이번에 결정된 내용을 오는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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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1 20:30:26
    • 수정2017-12-01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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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아키히토 일왕이 오는 2019년 4월 30일 퇴위하고, 아들인 나루히토 왕세자가 5월 1일 즉위하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왕실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베(일본 총리) : "일왕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중도 퇴위하는 것은 202년 만에 처음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019년 1월로 즉위 30년이 되는 점과 4월 지방선거 시기를 피할 필요가 있어 퇴위일을 4월 30일로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해 8월 책무 수행이 어렵다며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요.

일본 정부는 이번에 결정된 내용을 오는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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