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장병·이국종 교수 靑 초청 “기적같은 일 해냈다”
입력 2017.12.01 (21:10)
수정 2017.12.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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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구조한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 경비대대 장병들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를 통해 한.미 협력 방어태세가 구현될 수 있다는 걸 국민들에게 알리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찾은 JSA 경비대대 한미 군 장병들과 군의관,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30여 분간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귀순병 구조 당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더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며 노고를 거듭 치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정말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주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병을 구출을 해내서..."
국민들도 한미간 굳건한 공조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두렵지 않았습니까?"
<녹취> 송승현(상사) : "그렇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고 명예해군이 된 이 교수는 해군 정복을 입고 군대식으로 인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교수에게 심한 중상을 입은 북한군 목숨을 구하는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미 양국 민관군이 외상센터를 축으로 협력방위태세를 구현해왔다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교수) :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해서 주한미군, 한국해군이 2003년부터 일해 왔다는 점을..."
문 대통령은 중증 외상센터가 1차 외상치료 뿐 아니라 트라우마를 치료할 시스템도 갖췄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구조한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 경비대대 장병들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를 통해 한.미 협력 방어태세가 구현될 수 있다는 걸 국민들에게 알리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찾은 JSA 경비대대 한미 군 장병들과 군의관,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30여 분간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귀순병 구조 당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더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며 노고를 거듭 치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정말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주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병을 구출을 해내서..."
국민들도 한미간 굳건한 공조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두렵지 않았습니까?"
<녹취> 송승현(상사) : "그렇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고 명예해군이 된 이 교수는 해군 정복을 입고 군대식으로 인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교수에게 심한 중상을 입은 북한군 목숨을 구하는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미 양국 민관군이 외상센터를 축으로 협력방위태세를 구현해왔다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교수) :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해서 주한미군, 한국해군이 2003년부터 일해 왔다는 점을..."
문 대통령은 중증 외상센터가 1차 외상치료 뿐 아니라 트라우마를 치료할 시스템도 갖췄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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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01 2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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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구조한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 경비대대 장병들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를 통해 한.미 협력 방어태세가 구현될 수 있다는 걸 국민들에게 알리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찾은 JSA 경비대대 한미 군 장병들과 군의관,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30여 분간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귀순병 구조 당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더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며 노고를 거듭 치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정말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주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병을 구출을 해내서..."
국민들도 한미간 굳건한 공조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두렵지 않았습니까?"
<녹취> 송승현(상사) : "그렇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고 명예해군이 된 이 교수는 해군 정복을 입고 군대식으로 인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교수에게 심한 중상을 입은 북한군 목숨을 구하는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미 양국 민관군이 외상센터를 축으로 협력방위태세를 구현해왔다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교수) :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해서 주한미군, 한국해군이 2003년부터 일해 왔다는 점을..."
문 대통령은 중증 외상센터가 1차 외상치료 뿐 아니라 트라우마를 치료할 시스템도 갖췄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구조한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 경비대대 장병들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외상센터를 통해 한.미 협력 방어태세가 구현될 수 있다는 걸 국민들에게 알리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찾은 JSA 경비대대 한미 군 장병들과 군의관,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30여 분간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귀순병 구조 당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더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며 노고를 거듭 치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정말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주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병을 구출을 해내서..."
국민들도 한미간 굳건한 공조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두렵지 않았습니까?"
<녹취> 송승현(상사) : "그렇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고 명예해군이 된 이 교수는 해군 정복을 입고 군대식으로 인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교수에게 심한 중상을 입은 북한군 목숨을 구하는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미 양국 민관군이 외상센터를 축으로 협력방위태세를 구현해왔다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교수) :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해서 주한미군, 한국해군이 2003년부터 일해 왔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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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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