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핵해법 놓고 “트럼프, 다른나라 정상 말에 귀기울여”
입력 2017.12.02 (03:23)
수정 2017.12.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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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미사일 사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주변 참모들과 군 수뇌부, 관련국 정상들을 포함한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경질 임박설이 나도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의 의견을 대통령이 경청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백악관 비서실장, 합참의장 등 많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여기에는 대통령이 특히 북한에 관해 이번 주 몇 차례 얘기를 나눈 세계 정상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북핵 문제와) 관련된 모든 주주들과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정권 교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는 북한과 관련해 오직 한 가지 큰일에만 집중한다"면서 "그것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한 뒤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우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경질 임박설이 나도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의 의견을 대통령이 경청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백악관 비서실장, 합참의장 등 많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여기에는 대통령이 특히 북한에 관해 이번 주 몇 차례 얘기를 나눈 세계 정상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북핵 문제와) 관련된 모든 주주들과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정권 교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는 북한과 관련해 오직 한 가지 큰일에만 집중한다"면서 "그것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한 뒤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우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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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미사일 사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주변 참모들과 군 수뇌부, 관련국 정상들을 포함한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경질 임박설이 나도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의 의견을 대통령이 경청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백악관 비서실장, 합참의장 등 많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여기에는 대통령이 특히 북한에 관해 이번 주 몇 차례 얘기를 나눈 세계 정상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북핵 문제와) 관련된 모든 주주들과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정권 교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는 북한과 관련해 오직 한 가지 큰일에만 집중한다"면서 "그것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한 뒤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우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경질 임박설이 나도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의 의견을 대통령이 경청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백악관 비서실장, 합참의장 등 많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여기에는 대통령이 특히 북한에 관해 이번 주 몇 차례 얘기를 나눈 세계 정상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북핵 문제와) 관련된 모든 주주들과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정권 교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는 북한과 관련해 오직 한 가지 큰일에만 집중한다"면서 "그것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한 뒤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우선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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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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