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스웨덴·멕시코와 F조

입력 2017.12.02 (07:01) 수정 2017.12.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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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독일, 스웨덴,멕시코와 함께 16강 진출을 겨루게 됐습니다.

하나 같이 상대하기 버거운 팀들이어서 벌써부터 '죽음의 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명의 조 추첨 결과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로 편성됐습니다.

하나같이 상대하기 버거운 팀들이어서 16강 진출에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FIFA 랭킹 1위인 독일은 역대 4차례나 우승한 전적을 가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월드컵 본선에만 이번이 16번째 출전입니다.

한국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멕시코에게 1-3으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만나는 스웨덴과는 A매치 상대 전적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태용(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보다 다들 강팀이기 때문에 뭐 처음부터 행운을 많이 바라지는 않았구요. 어느 팀이 되든 우리가 열심히 잘 준비해야 되지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담담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국팀은 내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 6월 24일 로스토프나도누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르고, 27일에는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최종 3차전에서 대결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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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2-02 0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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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독일, 스웨덴,멕시코와 함께 16강 진출을 겨루게 됐습니다.

하나 같이 상대하기 버거운 팀들이어서 벌써부터 '죽음의 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명의 조 추첨 결과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로 편성됐습니다.

하나같이 상대하기 버거운 팀들이어서 16강 진출에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FIFA 랭킹 1위인 독일은 역대 4차례나 우승한 전적을 가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월드컵 본선에만 이번이 16번째 출전입니다.

한국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 1차전에서 멕시코에게 1-3으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만나는 스웨덴과는 A매치 상대 전적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태용(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보다 다들 강팀이기 때문에 뭐 처음부터 행운을 많이 바라지는 않았구요. 어느 팀이 되든 우리가 열심히 잘 준비해야 되지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담담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국팀은 내년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 6월 24일 로스토프나도누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르고, 27일에는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최종 3차전에서 대결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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