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틸러슨 국무 교체설…트럼프 “가짜뉴스!”
입력 2017.12.02 (07:17)
수정 2017.12.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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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언론들이 틸러슨 국무장관 교체설을 최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후임은 폼페오 CIA 국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데 정작 임명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라면서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틸러슨 국무장관이 몇 주 후면 교체될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국무장관 교체설을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더 나아가 사설에서 후임 국무장관에 폼페오 CIA 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럴 경우 행정부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질 거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 벤 카딘 의원은 틸러슨 국무장관이 백악관의 신임과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질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자신의 교체설을 터무니 없다는 반응으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교체설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터무니없습니다. 터무니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리비아 총리와의 회담에 배석하는 등 국무장관으로서의 일정도 예정대로 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틸러슨 장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트위터에 언론은 자신이 틸러슨을 해임하거나 틸러슨이 곧 떠날 것으로 추측해 왔지만, 이건 가짜뉴스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주제들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한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틸러슨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언론들이 틸러슨 국무장관 교체설을 최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후임은 폼페오 CIA 국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데 정작 임명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라면서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틸러슨 국무장관이 몇 주 후면 교체될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국무장관 교체설을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더 나아가 사설에서 후임 국무장관에 폼페오 CIA 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럴 경우 행정부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질 거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 벤 카딘 의원은 틸러슨 국무장관이 백악관의 신임과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질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자신의 교체설을 터무니 없다는 반응으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교체설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터무니없습니다. 터무니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리비아 총리와의 회담에 배석하는 등 국무장관으로서의 일정도 예정대로 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틸러슨 장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트위터에 언론은 자신이 틸러슨을 해임하거나 틸러슨이 곧 떠날 것으로 추측해 왔지만, 이건 가짜뉴스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주제들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한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틸러슨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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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2 07:20:53
- 수정2017-12-02 08:13:47
<앵커 멘트>
미국 언론들이 틸러슨 국무장관 교체설을 최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후임은 폼페오 CIA 국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데 정작 임명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라면서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틸러슨 국무장관이 몇 주 후면 교체될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국무장관 교체설을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더 나아가 사설에서 후임 국무장관에 폼페오 CIA 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럴 경우 행정부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질 거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 벤 카딘 의원은 틸러슨 국무장관이 백악관의 신임과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질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자신의 교체설을 터무니 없다는 반응으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교체설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터무니없습니다. 터무니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리비아 총리와의 회담에 배석하는 등 국무장관으로서의 일정도 예정대로 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틸러슨 장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트위터에 언론은 자신이 틸러슨을 해임하거나 틸러슨이 곧 떠날 것으로 추측해 왔지만, 이건 가짜뉴스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주제들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한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틸러슨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언론들이 틸러슨 국무장관 교체설을 최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후임은 폼페오 CIA 국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데 정작 임명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라면서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틸러슨 국무장관이 몇 주 후면 교체될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국무장관 교체설을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더 나아가 사설에서 후임 국무장관에 폼페오 CIA 국장이 임명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럴 경우 행정부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질 거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 벤 카딘 의원은 틸러슨 국무장관이 백악관의 신임과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질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자신의 교체설을 터무니 없다는 반응으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교체설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터무니없습니다. 터무니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리비아 총리와의 회담에 배석하는 등 국무장관으로서의 일정도 예정대로 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틸러슨 장관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트위터에 언론은 자신이 틸러슨을 해임하거나 틸러슨이 곧 떠날 것으로 추측해 왔지만, 이건 가짜뉴스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주제들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한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틸러슨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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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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