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무비자’에 中 여행업계 들썩
입력 2017.12.02 (07:27)
수정 2017.12.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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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드 갈등 해소 국면에서 정부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카드를 꺼내들자 중국 여행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기간은 이달 (어제 12월 1일)부터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계속됩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열린 무비자 입국 설명회ㅂ니다.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 13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송소영(비자 담당 영사) :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저희가 무비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게 됩니다."
설명회는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져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녹취> 중국 여행사 관계자 : "경기장 입장권이 두장, 세장 있을 경우, 체류 기간이 15일을 넘어도 괜찮습니까?"
체류기간은 15일, 내년 3월 말까지 입니다.
인천 등 7개 국제 공항으로 모두 입국이 가능합니다.
5년내 개별 비자를 받아 정상 출입국했던 중국인이면 되는데,
그 동안 출입국 사실이 없더라도 올림픽 입장권을 구입했다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변영태(주상하이총영사) : "뜨겁게 큰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하고 물었습니다.이것은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도 가급적 빨리 우리 한중관계가 정상화되고..."
관영 CCTV도 무비자 입국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등 중국 매체의 분위기도 호의적입니다.
88올림픽 당시에도 비자를 면제해 준 적은 없었습니다.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처음인데, 중국 현지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사드 갈등 해소 국면에서 정부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카드를 꺼내들자 중국 여행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기간은 이달 (어제 12월 1일)부터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계속됩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열린 무비자 입국 설명회ㅂ니다.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 13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송소영(비자 담당 영사) :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저희가 무비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게 됩니다."
설명회는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져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녹취> 중국 여행사 관계자 : "경기장 입장권이 두장, 세장 있을 경우, 체류 기간이 15일을 넘어도 괜찮습니까?"
체류기간은 15일, 내년 3월 말까지 입니다.
인천 등 7개 국제 공항으로 모두 입국이 가능합니다.
5년내 개별 비자를 받아 정상 출입국했던 중국인이면 되는데,
그 동안 출입국 사실이 없더라도 올림픽 입장권을 구입했다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변영태(주상하이총영사) : "뜨겁게 큰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하고 물었습니다.이것은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도 가급적 빨리 우리 한중관계가 정상화되고..."
관영 CCTV도 무비자 입국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등 중국 매체의 분위기도 호의적입니다.
88올림픽 당시에도 비자를 면제해 준 적은 없었습니다.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처음인데, 중국 현지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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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무비자’에 中 여행업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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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02 0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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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해소 국면에서 정부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카드를 꺼내들자 중국 여행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기간은 이달 (어제 12월 1일)부터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계속됩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열린 무비자 입국 설명회ㅂ니다.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 13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송소영(비자 담당 영사) :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저희가 무비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게 됩니다."
설명회는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져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녹취> 중국 여행사 관계자 : "경기장 입장권이 두장, 세장 있을 경우, 체류 기간이 15일을 넘어도 괜찮습니까?"
체류기간은 15일, 내년 3월 말까지 입니다.
인천 등 7개 국제 공항으로 모두 입국이 가능합니다.
5년내 개별 비자를 받아 정상 출입국했던 중국인이면 되는데,
그 동안 출입국 사실이 없더라도 올림픽 입장권을 구입했다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변영태(주상하이총영사) : "뜨겁게 큰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하고 물었습니다.이것은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도 가급적 빨리 우리 한중관계가 정상화되고..."
관영 CCTV도 무비자 입국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등 중국 매체의 분위기도 호의적입니다.
88올림픽 당시에도 비자를 면제해 준 적은 없었습니다.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처음인데, 중국 현지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사드 갈등 해소 국면에서 정부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카드를 꺼내들자 중국 여행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기간은 이달 (어제 12월 1일)부터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계속됩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열린 무비자 입국 설명회ㅂ니다.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 13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녹취> 송소영(비자 담당 영사) :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저희가 무비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게 됩니다."
설명회는 열띤 질문 공세가 이어져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녹취> 중국 여행사 관계자 : "경기장 입장권이 두장, 세장 있을 경우, 체류 기간이 15일을 넘어도 괜찮습니까?"
체류기간은 15일, 내년 3월 말까지 입니다.
인천 등 7개 국제 공항으로 모두 입국이 가능합니다.
5년내 개별 비자를 받아 정상 출입국했던 중국인이면 되는데,
그 동안 출입국 사실이 없더라도 올림픽 입장권을 구입했다면 가능합니다.
<인터뷰> 변영태(주상하이총영사) : "뜨겁게 큰 관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하고 물었습니다.이것은 중국인들의 마음속에서도 가급적 빨리 우리 한중관계가 정상화되고..."
관영 CCTV도 무비자 입국 관련 뉴스를 보도하는 등 중국 매체의 분위기도 호의적입니다.
88올림픽 당시에도 비자를 면제해 준 적은 없었습니다.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처음인데, 중국 현지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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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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