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하늘을 벗 삼아…돌기둥 사이 고공 외줄 타기

입력 2017.12.02 (07:39) 수정 2017.12.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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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전래 동화나 전통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하늘을 걸어 다니는 신선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처럼 압도적인 자연 장관과 기암괴석을 벗 삼아 세계 신기록 달성은 물론 자신의 한계까지 극복한 여성 줄타기 고수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척박한 대지 위에 신비로운 비경과 붉은색 기암괴석을 품고 있는 미국 유타주 협곡지대 '캐슬 밸리'인데요.

이곳에서 마치 하늘을 가로지르는 신선처럼 한 발, 한 발, 외줄을 건너가는 이가 눈에 띕니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여성 줄타기 고수 '미아 노블렛'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이곳 '캐슬 밸리'의 명물이자 높이 2천 미터가 넘는 두 바위 기둥 사이에서 총 길이 490m에 이르는 고공 외줄 타기에 성공하며, 여성 선수들 가운데서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높이와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깨버린 주인공!

체력적 부담과 공포를 모두 이겨낸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낼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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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하늘을 벗 삼아…돌기둥 사이 고공 외줄 타기
    • 입력 2017-12-02 07:41:32
    • 수정2017-12-02 07: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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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전래 동화나 전통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하늘을 걸어 다니는 신선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처럼 압도적인 자연 장관과 기암괴석을 벗 삼아 세계 신기록 달성은 물론 자신의 한계까지 극복한 여성 줄타기 고수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척박한 대지 위에 신비로운 비경과 붉은색 기암괴석을 품고 있는 미국 유타주 협곡지대 '캐슬 밸리'인데요.

이곳에서 마치 하늘을 가로지르는 신선처럼 한 발, 한 발, 외줄을 건너가는 이가 눈에 띕니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여성 줄타기 고수 '미아 노블렛'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이곳 '캐슬 밸리'의 명물이자 높이 2천 미터가 넘는 두 바위 기둥 사이에서 총 길이 490m에 이르는 고공 외줄 타기에 성공하며, 여성 선수들 가운데서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높이와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깨버린 주인공!

체력적 부담과 공포를 모두 이겨낸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낼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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