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0시 12분쯤 일본 간토지방 이바라키 현에서 규모 4.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근 도치기 현 등에 걸쳐 최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치기 현 모오카 시, 시모쓰케 시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이바라키 현, 사이타마 현, 치바 현 등 곳곳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한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과 후쿠시마, 야마나시, 시즈오카 등에서도 최고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진원의 위치는 이바라키 현 남부 50km 지하, 규모는 4.3로 추정된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바라키 현의 원전이 일시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어, 새벽 5시 48분쯤 홋카이도 남부 우라카와 앞바다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70km로 추정되며, 이 지진으로 삿포로 등에서 최고 진도 2∼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6시 3분쯤 나가노 현 북부에서는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고, 8시 17분쯤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는 규모 3.5의 지진이 이어졌다.
도치기 현 모오카 시, 시모쓰케 시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이바라키 현, 사이타마 현, 치바 현 등 곳곳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한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과 후쿠시마, 야마나시, 시즈오카 등에서도 최고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진원의 위치는 이바라키 현 남부 50km 지하, 규모는 4.3로 추정된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바라키 현의 원전이 일시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어, 새벽 5시 48분쯤 홋카이도 남부 우라카와 앞바다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70km로 추정되며, 이 지진으로 삿포로 등에서 최고 진도 2∼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6시 3분쯤 나가노 현 북부에서는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고, 8시 17분쯤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는 규모 3.5의 지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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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간토·홋카이도 등에서 규모4∼5 잇단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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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2 10:12:01
2일 새벽 0시 12분쯤 일본 간토지방 이바라키 현에서 규모 4.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근 도치기 현 등에 걸쳐 최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치기 현 모오카 시, 시모쓰케 시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이바라키 현, 사이타마 현, 치바 현 등 곳곳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한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과 후쿠시마, 야마나시, 시즈오카 등에서도 최고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진원의 위치는 이바라키 현 남부 50km 지하, 규모는 4.3로 추정된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바라키 현의 원전이 일시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어, 새벽 5시 48분쯤 홋카이도 남부 우라카와 앞바다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70km로 추정되며, 이 지진으로 삿포로 등에서 최고 진도 2∼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6시 3분쯤 나가노 현 북부에서는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고, 8시 17분쯤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는 규모 3.5의 지진이 이어졌다.
도치기 현 모오카 시, 시모쓰케 시 등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이바라키 현, 사이타마 현, 치바 현 등 곳곳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한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과 후쿠시마, 야마나시, 시즈오카 등에서도 최고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진원의 위치는 이바라키 현 남부 50km 지하, 규모는 4.3로 추정된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해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바라키 현의 원전이 일시 운전을 정지했지만, 지진에 의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어, 새벽 5시 48분쯤 홋카이도 남부 우라카와 앞바다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70km로 추정되며, 이 지진으로 삿포로 등에서 최고 진도 2∼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6시 3분쯤 나가노 현 북부에서는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고, 8시 17분쯤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는 규모 3.5의 지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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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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