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미리보는 KBS뉴스9

예산안 협상 ‘진통’…본회의 9시 연기

내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오늘,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공무원 증원 등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회의는 밤 9시로 연기됐습니다.

최윤수 영장 기각…우병우 수사 또 변수

박근혜 정부 시절 불법 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을 향하던 검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스웨덴·멕시코와 F조…16강행 험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 피파 랭킹 1위인 독일을 포함해 스웨덴, 멕시코와 같은 F조에 편성됐습니다. 하나같이 버거운 상대로 16강 가는 길이 더 험난해졌다는 평갑니다.

여객선·어선 충돌…청계터널서 차량 화재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6백 70톤급 여객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부부가 다쳤습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청계 터널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일대가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하와이 북핵 대피 훈련…30년 만에 사이렌

미국 하와이에서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한 주민 훈련이 실시돼, 냉전 시대 이후 30년 만에 대피 사이렌이 다시 울렸습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맞물려 긴장감을 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