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땅 밀림현상’ 오늘부터 기초조사
입력 2017.12.04 (09:51)
수정 2017.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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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변 지역에서 '땅 밀림 현상'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오늘(4일)부터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땅 밀림' 여부를 분석한 뒤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약 9km 떨어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는 땅 밀림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땅 밀림은, 토양층이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중력에 의해 서서히 아래 방향으로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산림청이 해당 지역에 설치한 '땅 밀림 무인 원격 감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6.5cm의 이동이 감지된 것입니다.
이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 밀림 기준치 상 출입금지 수준에 해당하는 큰 변동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늘(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생활권 500m 이내 사면과 지형,지질, 임상 등에 대한 지리정보체계 분석을 거쳐 614곳,769헥타르를 선정했습니다.
사방협회와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산림,토목, 지질 전문가 26명이 참여해 땅 밀림 발생 여부를 판단한 뒤 정밀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변 지역에서 '땅 밀림 현상'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오늘(4일)부터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땅 밀림' 여부를 분석한 뒤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약 9km 떨어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는 땅 밀림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땅 밀림은, 토양층이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중력에 의해 서서히 아래 방향으로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산림청이 해당 지역에 설치한 '땅 밀림 무인 원격 감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6.5cm의 이동이 감지된 것입니다.
이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 밀림 기준치 상 출입금지 수준에 해당하는 큰 변동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늘(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생활권 500m 이내 사면과 지형,지질, 임상 등에 대한 지리정보체계 분석을 거쳐 614곳,769헥타르를 선정했습니다.
사방협회와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산림,토목, 지질 전문가 26명이 참여해 땅 밀림 발생 여부를 판단한 뒤 정밀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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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지진 ‘땅 밀림현상’ 오늘부터 기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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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4 09:53:23
- 수정2017-12-0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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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변 지역에서 '땅 밀림 현상'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오늘(4일)부터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땅 밀림' 여부를 분석한 뒤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약 9km 떨어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는 땅 밀림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땅 밀림은, 토양층이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중력에 의해 서서히 아래 방향으로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산림청이 해당 지역에 설치한 '땅 밀림 무인 원격 감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6.5cm의 이동이 감지된 것입니다.
이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 밀림 기준치 상 출입금지 수준에 해당하는 큰 변동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늘(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생활권 500m 이내 사면과 지형,지질, 임상 등에 대한 지리정보체계 분석을 거쳐 614곳,769헥타르를 선정했습니다.
사방협회와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산림,토목, 지질 전문가 26명이 참여해 땅 밀림 발생 여부를 판단한 뒤 정밀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변 지역에서 '땅 밀림 현상'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오늘(4일)부터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땅 밀림' 여부를 분석한 뒤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약 9km 떨어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는 땅 밀림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땅 밀림은, 토양층이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중력에 의해 서서히 아래 방향으로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산림청이 해당 지역에 설치한 '땅 밀림 무인 원격 감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6.5cm의 이동이 감지된 것입니다.
이는 일본 국토교통성 땅 밀림 기준치 상 출입금지 수준에 해당하는 큰 변동입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늘(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생활권 500m 이내 사면과 지형,지질, 임상 등에 대한 지리정보체계 분석을 거쳐 614곳,769헥타르를 선정했습니다.
사방협회와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산림,토목, 지질 전문가 26명이 참여해 땅 밀림 발생 여부를 판단한 뒤 정밀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대피 등 안전대책과 복구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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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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