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황정민, 악역으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입력 2017.12.05 (07:36) 수정 2017.12.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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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황정민 씨가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합니다.

연극에선 희대의 악인으로 변신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공연계에 따르면 황정민 씨는 내년 초 개막할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리차드 3세'에서 주인공 리차드 3세를 연기합니다.

황정민 씨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건 2008년 '웃음의 대학' 이후 10년 만으로, 공연 제작사 측은 리차드 3세의 역동적인 인생이 황정민 씨의 연기 의욕을 부추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정민 씨가 맡은 '리차드 3세' 역은 신체적 장애를 지녔지만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로 권력을 쟁취하는 인물로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악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황정민 씨가 잔인하고 탐욕적인 인물을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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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5 07:40:17
    • 수정2017-12-05 07: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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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황정민 씨가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합니다.

연극에선 희대의 악인으로 변신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공연계에 따르면 황정민 씨는 내년 초 개막할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리차드 3세'에서 주인공 리차드 3세를 연기합니다.

황정민 씨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건 2008년 '웃음의 대학' 이후 10년 만으로, 공연 제작사 측은 리차드 3세의 역동적인 인생이 황정민 씨의 연기 의욕을 부추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정민 씨가 맡은 '리차드 3세' 역은 신체적 장애를 지녔지만 뛰어난 언변과 권모술수로 권력을 쟁취하는 인물로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악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황정민 씨가 잔인하고 탐욕적인 인물을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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