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호선 부분파업 오늘 종료…내일부터 정상운행
입력 2017.12.05 (16:54)
수정 2017.12.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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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시작된 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의 부분 파업이 5일 막차 운행 종료 시각을 기해 끝난다.
'서울9호선운영' 노조는 인력 증원과 차량 증편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출입문 고장 등 일부 장애가 일어나 열차 지연이 일어났고, 계획한 502회 가운데 477회만 실제로 운행돼 95%의 운행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4일은 장애 발생은 없었지만, 출고 지연과 출입문·스크린도어 개방시간 연장 등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사 인력 등을 충분히 충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9호선 3단계 개통과 김포경전철 연결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차량 110량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연말에는 6량짜리 열차 45편성(270량)이 9호선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되고, 2019년 이후에는 6량짜리 열차 49편성(294량)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렇게 되면 9호선 혼잡 문제는 전면 해소될 것"이라며 "다만, 발주·제작, 충돌 실험, 주행 테스트, 본선 시험 운전 등 행정·법적 절차를 밟는 데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실제 증차가 이뤄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9호선운영' 노조는 인력 증원과 차량 증편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출입문 고장 등 일부 장애가 일어나 열차 지연이 일어났고, 계획한 502회 가운데 477회만 실제로 운행돼 95%의 운행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4일은 장애 발생은 없었지만, 출고 지연과 출입문·스크린도어 개방시간 연장 등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사 인력 등을 충분히 충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9호선 3단계 개통과 김포경전철 연결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차량 110량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연말에는 6량짜리 열차 45편성(270량)이 9호선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되고, 2019년 이후에는 6량짜리 열차 49편성(294량)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렇게 되면 9호선 혼잡 문제는 전면 해소될 것"이라며 "다만, 발주·제작, 충돌 실험, 주행 테스트, 본선 시험 운전 등 행정·법적 절차를 밟는 데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실제 증차가 이뤄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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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9호선 부분파업 오늘 종료…내일부터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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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5 16:54:50
- 수정2017-12-05 16:58:53

지난달 30일 시작된 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의 부분 파업이 5일 막차 운행 종료 시각을 기해 끝난다.
'서울9호선운영' 노조는 인력 증원과 차량 증편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출입문 고장 등 일부 장애가 일어나 열차 지연이 일어났고, 계획한 502회 가운데 477회만 실제로 운행돼 95%의 운행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4일은 장애 발생은 없었지만, 출고 지연과 출입문·스크린도어 개방시간 연장 등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사 인력 등을 충분히 충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9호선 3단계 개통과 김포경전철 연결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차량 110량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연말에는 6량짜리 열차 45편성(270량)이 9호선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되고, 2019년 이후에는 6량짜리 열차 49편성(294량)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렇게 되면 9호선 혼잡 문제는 전면 해소될 것"이라며 "다만, 발주·제작, 충돌 실험, 주행 테스트, 본선 시험 운전 등 행정·법적 절차를 밟는 데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실제 증차가 이뤄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9호선운영' 노조는 인력 증원과 차량 증편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출입문 고장 등 일부 장애가 일어나 열차 지연이 일어났고, 계획한 502회 가운데 477회만 실제로 운행돼 95%의 운행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4일은 장애 발생은 없었지만, 출고 지연과 출입문·스크린도어 개방시간 연장 등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사 인력 등을 충분히 충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9호선 3단계 개통과 김포경전철 연결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차량 110량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연말에는 6량짜리 열차 45편성(270량)이 9호선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되고, 2019년 이후에는 6량짜리 열차 49편성(294량)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렇게 되면 9호선 혼잡 문제는 전면 해소될 것"이라며 "다만, 발주·제작, 충돌 실험, 주행 테스트, 본선 시험 운전 등 행정·법적 절차를 밟는 데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실제 증차가 이뤄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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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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