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연방대법원 “8개국 입국 금지 행정명령 전면 시행”

입력 2017.12.05 (20:29) 수정 2017.12.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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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이 현지시간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효력을 인정했습니다.

대법원은 대법관 9명 가운데 찬성 7명, 반대 2명의 압도적 표차로 내려진 판결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수정 행정 명령은 하급 법원에서 진행중인 법적 다툼과 상관없이 전면 시행됩니다.

이로 인해 이란, 시리아, 예멘 등 이슬람 6개국과 북한, 베네수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백악관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고,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은 미국인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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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5 20:30:32
    • 수정2017-12-05 2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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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이 현지시간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효력을 인정했습니다.

대법원은 대법관 9명 가운데 찬성 7명, 반대 2명의 압도적 표차로 내려진 판결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수정 행정 명령은 하급 법원에서 진행중인 법적 다툼과 상관없이 전면 시행됩니다.

이로 인해 이란, 시리아, 예멘 등 이슬람 6개국과 북한, 베네수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백악관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고,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은 미국인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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