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수제 크리스마스 유리 볼’로 시장 공략

폴란드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 유리 볼'입니다.

중국이 대부분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폴란드 제조업체들은 일일이 손으로 제작한 '수제 크리스마스 유리 볼'로 프리미엄 틈새시장을 정복했습니다.

폴란드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유리 볼 제조업체에서는 연간 3만여 개의 매력적인 유리 볼을 생산합니다.

장인들의 입과 손을 거쳐서, 개성 있고 아름다운 유리 볼들이 탄생하는데요.

이 제품들은 미국의 블루밍데일스, 런던의 헤롯 등 유명 백화점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태국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도 폴란드 '크리스마스 유리 볼'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데요,

특히 고급 장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