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강추위 속 파리 ‘센 강’ 수놓은 패들보드

입력 2017.12.09 (07:40) 수정 2017.12.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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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차가운 것으로 추위를 이긴다는 '이한치한'의 비법대로 영하의 날씨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수 킬로미터의 강줄기를 거슬러 오르는 이색 스포츠 대회가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일사불란하게 이동하는 개미떼처럼 너른 강줄기를 수놓는 수백 명의 사람들!

각자 노를 저으며 타는 패들보드에 몸을 싣고 영하 1도의 추위에 맞서 망설임 없이 물살을 가르고 강 사이를 가로지르는 아치 교각 아래도 힘차게 통과합니다.

특별한 장관이 펼쳐진 이곳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크로싱' 대회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개막하는 '파리 국제 보트 쇼'를 기념해 파리 시내를 관통하는 '센 강'을 따라서 10km 패들보드 경주도 하고 에펠탑 같은 낭만적인 명소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스포츠 행사로 유명한데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선 7백여 명의 패들보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참가 선수들은 물론 강 주변으로 몰려든 구경꾼들도 잠시 겨울 추위를 잊을 만큼 흔치 않은 경험이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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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강추위 속 파리 ‘센 강’ 수놓은 패들보드
    • 입력 2017-12-09 07:43:11
    • 수정2017-12-09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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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차가운 것으로 추위를 이긴다는 '이한치한'의 비법대로 영하의 날씨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수 킬로미터의 강줄기를 거슬러 오르는 이색 스포츠 대회가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일사불란하게 이동하는 개미떼처럼 너른 강줄기를 수놓는 수백 명의 사람들!

각자 노를 저으며 타는 패들보드에 몸을 싣고 영하 1도의 추위에 맞서 망설임 없이 물살을 가르고 강 사이를 가로지르는 아치 교각 아래도 힘차게 통과합니다.

특별한 장관이 펼쳐진 이곳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크로싱' 대회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개막하는 '파리 국제 보트 쇼'를 기념해 파리 시내를 관통하는 '센 강'을 따라서 10km 패들보드 경주도 하고 에펠탑 같은 낭만적인 명소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스포츠 행사로 유명한데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선 7백여 명의 패들보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참가 선수들은 물론 강 주변으로 몰려든 구경꾼들도 잠시 겨울 추위를 잊을 만큼 흔치 않은 경험이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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