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넉달 만에 검찰 소환…朴 조사 수순 밟나
입력 2017.12.11 (06:07)
수정 2017.12.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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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으로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정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조 전 수석은 어제 조사에 앞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삽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으로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정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조 전 수석은 어제 조사에 앞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삽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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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넉달 만에 검찰 소환…朴 조사 수순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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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1 06:08:25
- 수정2017-12-11 0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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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으로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정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조 전 수석은 어제 조사에 앞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삽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으로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정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조 전 수석은 어제 조사에 앞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삽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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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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