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설산 스키장 수놓은 점프 묘기 열전

입력 2017.12.11 (06:51) 수정 2017.12.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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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탄 두 남자가 순백의 슬로프를 활강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팽팽한 경주를 벌이는데요.

불쑥불쑥, 눈앞에 나타나는 둔덕길과 갖가지 장애물들을 종횡무진 노련하게 통과하는 건 기본!

한 마리의 새처럼 산 중턱을 둘러싼 아스팔트 도로를 배경으로 고난도 점프 묘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합니다.

눈부신 설산을 헤치며 짜릿한 속도전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콜로라도 주 로키산맥에 자리한 산간 마을 '크레스티드 뷰트'인데요.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두 명이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 스키 리조트 정상에서부터 역동적인 활강 액션과 화려한 스키 기술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겨울바람과 시릴 듯 차가운 눈길도 이들의 질주본능을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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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설산 스키장 수놓은 점프 묘기 열전
    • 입력 2017-12-11 06:51:40
    • 수정2017-12-11 06:59:47
    뉴스광장 1부
스키를 탄 두 남자가 순백의 슬로프를 활강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팽팽한 경주를 벌이는데요.

불쑥불쑥, 눈앞에 나타나는 둔덕길과 갖가지 장애물들을 종횡무진 노련하게 통과하는 건 기본!

한 마리의 새처럼 산 중턱을 둘러싼 아스팔트 도로를 배경으로 고난도 점프 묘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합니다.

눈부신 설산을 헤치며 짜릿한 속도전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콜로라도 주 로키산맥에 자리한 산간 마을 '크레스티드 뷰트'인데요.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두 명이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 스키 리조트 정상에서부터 역동적인 활강 액션과 화려한 스키 기술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겨울바람과 시릴 듯 차가운 눈길도 이들의 질주본능을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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