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투자자들을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획부동산 대표 44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에 기획부동산 법인을 차리고 "제주도 땅에 투자하면 2~3배 수익이 발생한다. 도로도 개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434명에게 221억 원을 받고 땅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분양한 토지는 멸종위기 생물서식지 등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나 산지전용 허가가 불가능한 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에 기획부동산 법인을 차리고 "제주도 땅에 투자하면 2~3배 수익이 발생한다. 도로도 개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434명에게 221억 원을 받고 땅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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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장] 3배 수익의 유혹… ‘울산 투캅스’ 격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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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2 18:00:14

울산 남부경찰서는 투자자들을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획부동산 대표 44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에 기획부동산 법인을 차리고 "제주도 땅에 투자하면 2~3배 수익이 발생한다. 도로도 개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434명에게 221억 원을 받고 땅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분양한 토지는 멸종위기 생물서식지 등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나 산지전용 허가가 불가능한 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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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에 기획부동산 법인을 차리고 "제주도 땅에 투자하면 2~3배 수익이 발생한다. 도로도 개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434명에게 221억 원을 받고 땅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분양한 토지는 멸종위기 생물서식지 등으로 지정돼 개발행위나 산지전용 허가가 불가능한 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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