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2017년 키워드 아득할 ‘망(茫)’
입력 2017.12.13 (19:22)
수정 2017.12.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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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7년 타이완의 키워드 한자로 아득할 '망'자 뽑혔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시민 10만 명의 투표 결과 아득할 '망'자가 만 2천4백 45표로 52개의 후보 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선정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아득할 '망'자가 뽑힌 이유로 청년들의 불투명한 미래와 환경오염 그리고 양안 관계 악화 등을 꼽았습니다.
기후 변화 관련 사업을 하는 타이완의 한 기업인이 아득할 '망'자를 추천했는데요,
극단적인 기후 변화, 양안 관계와 타이완 미래의 발전 방향이 막막하기 때문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타이완이 올 초, 노동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노사 갈등이 커진 현실도 아득할 '망'자의 선출 배경입니다.
한 해 동안의 사회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타이완 한 해의 키워드 뽑기 행사는 벌써 9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어지러울 '란(亂)'이 2015년에는 바꿀 '환', 작년에는 쓸 '고'가 한 해의 키워드로 뽑혔습니다.
2017년 타이완의 키워드 한자로 아득할 '망'자 뽑혔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시민 10만 명의 투표 결과 아득할 '망'자가 만 2천4백 45표로 52개의 후보 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선정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아득할 '망'자가 뽑힌 이유로 청년들의 불투명한 미래와 환경오염 그리고 양안 관계 악화 등을 꼽았습니다.
기후 변화 관련 사업을 하는 타이완의 한 기업인이 아득할 '망'자를 추천했는데요,
극단적인 기후 변화, 양안 관계와 타이완 미래의 발전 방향이 막막하기 때문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타이완이 올 초, 노동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노사 갈등이 커진 현실도 아득할 '망'자의 선출 배경입니다.
한 해 동안의 사회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타이완 한 해의 키워드 뽑기 행사는 벌써 9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어지러울 '란(亂)'이 2015년에는 바꿀 '환', 작년에는 쓸 '고'가 한 해의 키워드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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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2017년 키워드 아득할 ‘망(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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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13 1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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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타이완의 키워드 한자로 아득할 '망'자 뽑혔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시민 10만 명의 투표 결과 아득할 '망'자가 만 2천4백 45표로 52개의 후보 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선정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아득할 '망'자가 뽑힌 이유로 청년들의 불투명한 미래와 환경오염 그리고 양안 관계 악화 등을 꼽았습니다.
기후 변화 관련 사업을 하는 타이완의 한 기업인이 아득할 '망'자를 추천했는데요,
극단적인 기후 변화, 양안 관계와 타이완 미래의 발전 방향이 막막하기 때문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타이완이 올 초, 노동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노사 갈등이 커진 현실도 아득할 '망'자의 선출 배경입니다.
한 해 동안의 사회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타이완 한 해의 키워드 뽑기 행사는 벌써 9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어지러울 '란(亂)'이 2015년에는 바꿀 '환', 작년에는 쓸 '고'가 한 해의 키워드로 뽑혔습니다.
2017년 타이완의 키워드 한자로 아득할 '망'자 뽑혔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시민 10만 명의 투표 결과 아득할 '망'자가 만 2천4백 45표로 52개의 후보 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선정됐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아득할 '망'자가 뽑힌 이유로 청년들의 불투명한 미래와 환경오염 그리고 양안 관계 악화 등을 꼽았습니다.
기후 변화 관련 사업을 하는 타이완의 한 기업인이 아득할 '망'자를 추천했는데요,
극단적인 기후 변화, 양안 관계와 타이완 미래의 발전 방향이 막막하기 때문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타이완이 올 초, 노동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노사 갈등이 커진 현실도 아득할 '망'자의 선출 배경입니다.
한 해 동안의 사회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타이완 한 해의 키워드 뽑기 행사는 벌써 9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어지러울 '란(亂)'이 2015년에는 바꿀 '환', 작년에는 쓸 '고'가 한 해의 키워드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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