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심 300m 상공 나는 비행기…주민 불안
입력 2017.12.13 (20:44)
수정 2017.12.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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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가 하네다공항의 새로운 비행 루트를 추진하면서 일부 구간은 비행고도가 300m에 불과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도쿄 시나가와 구 '오이마치역'.
이곳에서 새로운 비행 루트를 날아가는 대형 여객기 모습을 CG로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여객기 고도는 300m인데요.
<인터뷰> 주민 : "거의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비행 루트를 새로 만드는 것은 2020년 도쿄올림픽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하네다공항 국제선 이착륙건수를 늘리려는 건데요.
하지만 주택 바로 위를 비행기가 날아가게 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 : "너무 낮아요. 비행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가까워요."
주민들은 소음문제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을 걱정하는데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기체를 대상으로 불심 검사 횟수를 늘리고 낙하물 방지대책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하네다공항의 새로운 비행 루트를 추진하면서 일부 구간은 비행고도가 300m에 불과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도쿄 시나가와 구 '오이마치역'.
이곳에서 새로운 비행 루트를 날아가는 대형 여객기 모습을 CG로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여객기 고도는 300m인데요.
<인터뷰> 주민 : "거의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비행 루트를 새로 만드는 것은 2020년 도쿄올림픽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하네다공항 국제선 이착륙건수를 늘리려는 건데요.
하지만 주택 바로 위를 비행기가 날아가게 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 : "너무 낮아요. 비행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가까워요."
주민들은 소음문제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을 걱정하는데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기체를 대상으로 불심 검사 횟수를 늘리고 낙하물 방지대책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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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도심 300m 상공 나는 비행기…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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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3 20:30:19
- 수정2017-12-13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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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하네다공항의 새로운 비행 루트를 추진하면서 일부 구간은 비행고도가 300m에 불과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도쿄 시나가와 구 '오이마치역'.
이곳에서 새로운 비행 루트를 날아가는 대형 여객기 모습을 CG로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여객기 고도는 300m인데요.
<인터뷰> 주민 : "거의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비행 루트를 새로 만드는 것은 2020년 도쿄올림픽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하네다공항 국제선 이착륙건수를 늘리려는 건데요.
하지만 주택 바로 위를 비행기가 날아가게 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 : "너무 낮아요. 비행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가까워요."
주민들은 소음문제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을 걱정하는데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기체를 대상으로 불심 검사 횟수를 늘리고 낙하물 방지대책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하네다공항의 새로운 비행 루트를 추진하면서 일부 구간은 비행고도가 300m에 불과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도쿄 시나가와 구 '오이마치역'.
이곳에서 새로운 비행 루트를 날아가는 대형 여객기 모습을 CG로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여객기 고도는 300m인데요.
<인터뷰> 주민 : "거의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비행 루트를 새로 만드는 것은 2020년 도쿄올림픽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해 하네다공항 국제선 이착륙건수를 늘리려는 건데요.
하지만 주택 바로 위를 비행기가 날아가게 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 : "너무 낮아요. 비행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가까워요."
주민들은 소음문제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을 걱정하는데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기체를 대상으로 불심 검사 횟수를 늘리고 낙하물 방지대책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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