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영상권 회복하지만…‘건조특보’ 비상

입력 2017.12.14 (09:55) 수정 2017.1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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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과 인천 등 다른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1.2도 등 한파특보 지역은 영하 10도에서 15도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이번 한파가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1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연일 불어들면서 대기의 메마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상도를 비롯해 이제는 수도권 지역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특히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방은 실효습도가 25퍼센트 아래에 머물러 있는데다 당분간 눈, 비 소식도 없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1도, 전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4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밤에 중부와 전북 북부를 시작으로 토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눈, 비 소식이 있는 내일과 모레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 눈이 오고 나면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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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영상권 회복하지만…‘건조특보’ 비상
    • 입력 2017-12-14 09:57:47
    • 수정2017-12-14 1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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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과 인천 등 다른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1.2도 등 한파특보 지역은 영하 10도에서 15도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이번 한파가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1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연일 불어들면서 대기의 메마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상도를 비롯해 이제는 수도권 지역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특히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방은 실효습도가 25퍼센트 아래에 머물러 있는데다 당분간 눈, 비 소식도 없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1도, 전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4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밤에 중부와 전북 북부를 시작으로 토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눈, 비 소식이 있는 내일과 모레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 눈이 오고 나면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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