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순실 25년·안종범 6년·신동빈 4년” 구형
입력 2017.12.14 (16:37)
수정 2017.12.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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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각각 징역 6년과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과 특검은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천 백 85억, 추징금 77억여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측은 사익 추구에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 국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면서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50여 개 대기업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774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검찰 측은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최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초나 중순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모두 13가지 혐의에서 공범으로 기소된 만큼 최 씨에 대한 1심 재판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각각 징역 6년과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과 특검은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천 백 85억, 추징금 77억여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측은 사익 추구에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 국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면서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50여 개 대기업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774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검찰 측은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최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초나 중순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모두 13가지 혐의에서 공범으로 기소된 만큼 최 씨에 대한 1심 재판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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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최순실 25년·안종범 6년·신동빈 4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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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4 16:39:40
- 수정2017-12-14 1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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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각각 징역 6년과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과 특검은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천 백 85억, 추징금 77억여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측은 사익 추구에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 국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면서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50여 개 대기업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774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검찰 측은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최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초나 중순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모두 13가지 혐의에서 공범으로 기소된 만큼 최 씨에 대한 1심 재판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각각 징역 6년과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과 특검은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천 백 85억, 추징금 77억여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측은 사익 추구에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 국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면서 엄중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50여 개 대기업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774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는 징역 6년과 벌금 1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검찰 측은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최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초나 중순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최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모두 13가지 혐의에서 공범으로 기소된 만큼 최 씨에 대한 1심 재판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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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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