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투수 출신 지크,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입력 2017.1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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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지크 스프루일(28·등록명 지크)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CBS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지크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크는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를 눈여겨본 KIA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지크는 2016시즌 KBO리그 30경기에서 152이닝을 소화,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7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KIA와 재계약에 실패한 지크는 이번 시즌 대만프로야구(CPBL) 라미고 몽키스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활약했다.

2013년과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지크는 내년 텍사스의 선발 후보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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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투수 출신 지크,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 입력 2017-12-14 17:38:51
    연합뉴스
2016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지크 스프루일(28·등록명 지크)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CBS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지크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크는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를 눈여겨본 KIA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지크는 2016시즌 KBO리그 30경기에서 152이닝을 소화,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7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KIA와 재계약에 실패한 지크는 이번 시즌 대만프로야구(CPBL) 라미고 몽키스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활약했다.

2013년과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지크는 내년 텍사스의 선발 후보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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