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차주영이 호연을 펼치고 있다. 상위 1% 프로 비서가 되기 위한 끝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향한 상사 인교진의 무차별적인 조롱과 무시, 절친 백진희를 챙기는 ‘동료 상사’ 최다니엘의 따뜻한 면모에 마음이 산산이 조각나 부서져버린 차주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4회에서는 ‘보나 신화’라 불리며 모든 파견직들의 롤모델로 각광받았던 마보나(차주영 분)가 절친 좌윤이(백진희 분)를 향한 자존심과 질투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동안 YB애드 비서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보나 신화’라 불리며 프로 비서의 진면모를 보여주면서도 타인에게는 철저히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지 않았던 보나. 하지만 비서를 한낱 자신의 뒤치다꺼리 담당으로만 여기는 조전무의 끊임없는 핀잔과 무시, 그와 상반된 치원의 따뜻한 면모와 그런 보스의 비서가 자신의 절친 윤이라는 사실에 보나는 질투심이라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직면했고 이는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갈등과 함께 관계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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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영, “자존심과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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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4 17:39:14
- 수정2017-12-14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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