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중 정상회담…“양국 관계 개선 기회”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2시간 반 가량 한중 관계 정상화 방안과 북핵 해법 공조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中 경호원 한국 기자 폭행…국빈 홀대 논란

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국빈 초대에 걸맞지 않게 중국이 의전 등 외교적 홀대를 했다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국정 농단’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최 씨 측은 25년 구형은 감옥에서 죽으라는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백악관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시점 아냐”

미 백악관이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시점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미 국무장관의 발언 하루 만인데 대북 메시지에 혼선이 우려됩니다.

‘원전·석탄’ 줄이고…‘신재생·LNG’ 확대

정부가 원전과 석탄을 줄이고 신재생과 LNG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력수급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탈원전 청사진이 나온 것인데 앞으로 15년간 최대 전력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