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대북압박 속도 높이고 평화적 외교해법 유지해야”
입력 2017.12.15 (07:12)
수정 2017.12.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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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주미 대사는 14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는 북한 정권이 진로를 바꾸도록 압박 작전의 속도를 높이고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제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이 상황을 안정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에 도달하려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제 대사는 또 "우리 정부는 이 모든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대사는 한국전쟁 당시 180만 명의 미군이 참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쟁 기간 우리가 함께 흘린 피는 우리의 동맹에 흔들림 없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1953년 정전 협정 체결 이후 한국에서 복무했거나 복무 중인 미국 현역과 예비역 장병에 회원 가입 자격을 주는 미국 내 친한(親韓) 조직으로 지난 5월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조윤제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이 상황을 안정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에 도달하려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제 대사는 또 "우리 정부는 이 모든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대사는 한국전쟁 당시 180만 명의 미군이 참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쟁 기간 우리가 함께 흘린 피는 우리의 동맹에 흔들림 없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1953년 정전 협정 체결 이후 한국에서 복무했거나 복무 중인 미국 현역과 예비역 장병에 회원 가입 자격을 주는 미국 내 친한(親韓) 조직으로 지난 5월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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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제 “대북압박 속도 높이고 평화적 외교해법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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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5 07:12:08
- 수정2017-12-15 07:14:48
조윤제 주미 대사는 14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는 북한 정권이 진로를 바꾸도록 압박 작전의 속도를 높이고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제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이 상황을 안정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에 도달하려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제 대사는 또 "우리 정부는 이 모든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대사는 한국전쟁 당시 180만 명의 미군이 참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쟁 기간 우리가 함께 흘린 피는 우리의 동맹에 흔들림 없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1953년 정전 협정 체결 이후 한국에서 복무했거나 복무 중인 미국 현역과 예비역 장병에 회원 가입 자격을 주는 미국 내 친한(親韓) 조직으로 지난 5월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조윤제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KDVA)와 한미동맹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에서 이렇게 밝히고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이 상황을 안정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법에 도달하려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제 대사는 또 "우리 정부는 이 모든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대사는 한국전쟁 당시 180만 명의 미군이 참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쟁 기간 우리가 함께 흘린 피는 우리의 동맹에 흔들림 없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1953년 정전 협정 체결 이후 한국에서 복무했거나 복무 중인 미국 현역과 예비역 장병에 회원 가입 자격을 주는 미국 내 친한(親韓) 조직으로 지난 5월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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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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