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헤일리 “이란, 예멘 반군에 미사일 지원”

입력 2017.12.15 (20:30) 수정 2017.12.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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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지난달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이란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현지시각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미사일 조각에서 이란에서 제조된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이란에서 만들어진 미사일이 후티 반군으로 전달됐고, 수백 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죽일 수 있는 사우디의 공항으로 발사됐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이어 이란이 예멘과 시리아 등에 불법 무기 거래를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유엔 안보리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측은 헤일리 대사의 이 같은 주장이 전부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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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20:26:12
    • 수정2017-12-15 2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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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지난달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이란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현지시각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미사일 조각에서 이란에서 제조된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 "이란에서 만들어진 미사일이 후티 반군으로 전달됐고, 수백 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죽일 수 있는 사우디의 공항으로 발사됐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이어 이란이 예멘과 시리아 등에 불법 무기 거래를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유엔 안보리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측은 헤일리 대사의 이 같은 주장이 전부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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