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문 대통령 방중 성공적, 한중관계 개선 추진키로”

입력 2017.12.18 (16:52) 수정 2017.1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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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문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한중관계의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진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방문 기간 시 주석과 문 대통령은 중한 관계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반도 등 지역 문제와 관련한 협력 강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고, 중요한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또, "한중 관계의 방향을 명확히 가리켰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된 인식을 진지하게 실천하고 양국 수교 초심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한중 양국이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하는 기본 원칙에 따라 서로 진심으로 대하는 이웃의 도리를 견지하고 협력 공영에 근거해 민감한 문제를 계속해서 적절하게 처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줄곧 건강하고 안정되게 정확한 발전 궤도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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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8 16:52:40
    • 수정2017-12-18 16:54:18
    국제
중국 외교부가 문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한중관계의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진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방문 기간 시 주석과 문 대통령은 중한 관계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반도 등 지역 문제와 관련한 협력 강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고, 중요한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또, "한중 관계의 방향을 명확히 가리켰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된 인식을 진지하게 실천하고 양국 수교 초심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한중 양국이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하는 기본 원칙에 따라 서로 진심으로 대하는 이웃의 도리를 견지하고 협력 공영에 근거해 민감한 문제를 계속해서 적절하게 처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줄곧 건강하고 안정되게 정확한 발전 궤도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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