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효과 본격화…한류 열기 ‘재점화’
입력 2017.12.19 (21:19)
수정 2017.12.19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드 갈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 내 한류 열기가 최근 다시 점화되는 분위깁니다.
한중정상회담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김민철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의 각종 콘텐츠를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
콘텐츠관련 업체와 기관 관계자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2월 첫 행사 뒤 두 번째지만, 사드 갈등으로 한류가 막혔던 당시에 비하면 눈에 띠게 달라진 분위깁니다.
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이 마련한 상담석에는 중국 관계자들이 몰려 평소 묻고 싶던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중국 콘텐츠기업 관계자 : "(중국쪽은) 사고방식의 제약이 좀 있다보니 소재를 선택할 때 한국쪽보다 정밀성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KBS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를 비롯해 웹툰과 영화,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분야별로 관심있는 중국측 콘텐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락균(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 "우리 한국이 기획력이 우수하다보니까 스토리라든가 같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녹취> 런샤오펑(중국 연예기획사 사장) : "두 나라 교류가 사실 매우 긴밀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양국 관계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한중정상회담 직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교류행사로 한동안 시들했던 대륙내 한류 콘텐츠 재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사드 갈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 내 한류 열기가 최근 다시 점화되는 분위깁니다.
한중정상회담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김민철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의 각종 콘텐츠를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
콘텐츠관련 업체와 기관 관계자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2월 첫 행사 뒤 두 번째지만, 사드 갈등으로 한류가 막혔던 당시에 비하면 눈에 띠게 달라진 분위깁니다.
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이 마련한 상담석에는 중국 관계자들이 몰려 평소 묻고 싶던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중국 콘텐츠기업 관계자 : "(중국쪽은) 사고방식의 제약이 좀 있다보니 소재를 선택할 때 한국쪽보다 정밀성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KBS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를 비롯해 웹툰과 영화,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분야별로 관심있는 중국측 콘텐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락균(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 "우리 한국이 기획력이 우수하다보니까 스토리라든가 같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녹취> 런샤오펑(중국 연예기획사 사장) : "두 나라 교류가 사실 매우 긴밀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양국 관계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한중정상회담 직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교류행사로 한동안 시들했던 대륙내 한류 콘텐츠 재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중 정상회담 효과 본격화…한류 열기 ‘재점화’
-
- 입력 2017-12-19 21:20:48
- 수정2017-12-19 21:44:33
<앵커 멘트>
사드 갈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 내 한류 열기가 최근 다시 점화되는 분위깁니다.
한중정상회담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김민철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의 각종 콘텐츠를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
콘텐츠관련 업체와 기관 관계자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2월 첫 행사 뒤 두 번째지만, 사드 갈등으로 한류가 막혔던 당시에 비하면 눈에 띠게 달라진 분위깁니다.
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이 마련한 상담석에는 중국 관계자들이 몰려 평소 묻고 싶던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중국 콘텐츠기업 관계자 : "(중국쪽은) 사고방식의 제약이 좀 있다보니 소재를 선택할 때 한국쪽보다 정밀성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KBS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를 비롯해 웹툰과 영화,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분야별로 관심있는 중국측 콘텐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락균(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 "우리 한국이 기획력이 우수하다보니까 스토리라든가 같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녹취> 런샤오펑(중국 연예기획사 사장) : "두 나라 교류가 사실 매우 긴밀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양국 관계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한중정상회담 직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교류행사로 한동안 시들했던 대륙내 한류 콘텐츠 재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사드 갈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 내 한류 열기가 최근 다시 점화되는 분위깁니다.
한중정상회담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김민철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의 각종 콘텐츠를 중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
콘텐츠관련 업체와 기관 관계자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2월 첫 행사 뒤 두 번째지만, 사드 갈등으로 한류가 막혔던 당시에 비하면 눈에 띠게 달라진 분위깁니다.
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이 마련한 상담석에는 중국 관계자들이 몰려 평소 묻고 싶던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중국 콘텐츠기업 관계자 : "(중국쪽은) 사고방식의 제약이 좀 있다보니 소재를 선택할 때 한국쪽보다 정밀성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KBS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를 비롯해 웹툰과 영화,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분야별로 관심있는 중국측 콘텐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락균(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 "우리 한국이 기획력이 우수하다보니까 스토리라든가 같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녹취> 런샤오펑(중국 연예기획사 사장) : "두 나라 교류가 사실 매우 긴밀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양국 관계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한중정상회담 직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교류행사로 한동안 시들했던 대륙내 한류 콘텐츠 재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
-
김민철 기자 kmc@kbs.co.kr
김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