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순항-봅슬레이 불안…엇갈린 행보

입력 2017.12.20 (06:52) 수정 2017.12.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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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기대하는데요.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봅슬레이의 원윤종 서영우조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5번의 월드컵에서 2차부터 4차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번 우승한 라이벌 두쿠르스를 압도하면서 세계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입니다.

기록 단축과 직결되는 스타트 기록이 좋아진 것도 고무적입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9차례 스타트에서 전체 2위를 벗어난 적이 없고 두쿠르스보다 빨랐습니다.

종목의 특성상, 트랙의 경험이 많은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해 금메달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반면에, 봅슬레이의 원윤종- 서영우 조의 행보는 불안합니다.

지난 세 차례 월드컵 성적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1차 대회에서 10위,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는 6위였습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5일 조용히 귀국했습니다.

대회에 계속 나가기보다 올림픽 트랙에서 많은 경험을 쌓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떨어진 자신감을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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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켈레톤 순항-봅슬레이 불안…엇갈린 행보
    • 입력 2017-12-20 06:59:59
    • 수정2017-12-20 0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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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기대하는데요.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봅슬레이의 원윤종 서영우조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5번의 월드컵에서 2차부터 4차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번 우승한 라이벌 두쿠르스를 압도하면서 세계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입니다.

기록 단축과 직결되는 스타트 기록이 좋아진 것도 고무적입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9차례 스타트에서 전체 2위를 벗어난 적이 없고 두쿠르스보다 빨랐습니다.

종목의 특성상, 트랙의 경험이 많은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해 금메달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반면에, 봅슬레이의 원윤종- 서영우 조의 행보는 불안합니다.

지난 세 차례 월드컵 성적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1차 대회에서 10위,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는 6위였습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5일 조용히 귀국했습니다.

대회에 계속 나가기보다 올림픽 트랙에서 많은 경험을 쌓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떨어진 자신감을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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